부안연, 광복절 맞아 복음화대성회 열어

부안군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복철 목사)는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전주샘물교회 서화평 목사 등을 강사로 초청하여 제24회 8.15부안군 복음화대성회를 지난 11일(주일)~14일(수)까지 부안 제일교회(채민철 목사)에서 개최했다.

부기연 회장 김복철 목사는 “광복절 제79주년을 맞아 그리스도인이 이 시 점에서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자신의 안위와 유익을 위한 삶보다는 광복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데 정진해가야 한다”라며 “피땀 흘리며 세운 대한민국, 기도와 함께 희생과 순교로 세워진 나라를 우리 모두 지켜가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성회에서 이번 대성회 첫째 날에는 회장 김복철 목사, 둘째 날에는 전주샘물교회 서화평 목사가 나서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성회에서 서화평 목사는 “한국교회가 어렵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그 이유는 목회자와 성도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문제 는 교회다운 교회, 목회자다운 목회자가 부족하고, 성도다운 성도가 부족하 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서 목사는 “세상에는 완전한 교회와 완벽한 성도가 없다. 완전한 목사도 완벽한 성도도 없다”며 “하지만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나 목회자와 성도 는 있다. 완전과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다운 삶, 즉,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이어, 서 목사는 그리스도인다운 교회나 성도가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할 때, 복음의 통로로 소중하게 쓰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복음화 대성회 첫째 날엔 공동회장 임현 목사 사회, 부안온누리교회 김연태 장로 기도, 부안중앙성결교회 곽춘기 목사 성경봉독(창50:11-21), 대표회장 김복철 목사 ‘위로자의 하나님’ 제목 설교, 이원택 국회의원과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축사, 화평교회 오카리나 봉헌찬양, 총무 정기채 목사 광고 후 공동회장 최기훈 목사 축도로 마쳤다.

둘째 날 예배는 공동회장 손승일 목사 사회, 부안제일교회 박영석 장로 기 도, 곰소제일교회 양인승 목사 성경봉독(사43:1-8), 해성교회 색소폰찬양단 찬양, 전주샘물교회 서화평 목사 ‘그리스도인다운 좋은 성도’ 제목 설교, 부 안군청 신우회 봉헌 찬양, 서화평 목사 봉헌기도, 정기채 목사 광고 후 전 회장 최운산 목사가 축도했다.

셋째 날에는 공동회장 이석기 목사 사 회, 부안희망교회 고경호 장로 기도, 주영광교회 김채숙 목사 기도, 온누리교회 중창단 찬양,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이것이 성공이다’ 제목 설교, 정기채 목사 광고 후 최운산 목사가 축 도했다.

마지막날에는 회장 김복철 목사 사회, 부안제일교회 김명준 장로 기도, 손승일 목사 성경봉독(렘35:18,19;시118:15- 1), 김은호 목사 ‘믿음의 명문 가문을 세워라’ 제목 설교, 권익현 부안군수 축사, 김은호 목사 헌금 기도, 월드비전 친선대사 최인혁 목사 찬양간증, 정기채 목사 광고, 부안제일교회 채민철 목사 축도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