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에 선교의 불을 지펴라.” 전북지역의 영적회복을 위해 앞장서 온 초교파 중보기도 모임인 선교전(대표 김삼수 목사)와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목사)가 공동 주최한 ‘선교전북' 대회를 마치고 결산 보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마치고, 선교전주를 비롯 함께 동참한 전북지역의 선교단체 대표들이 지난 24일 오후 5시 백리향에서 모여 선교대회를 진행하면서 앞으로 개선할 부분과 2017년도 선교전북대회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전주 대표 김삼수 목사는 “이전대회를 치루면서, 찬양사역자 출연과 부스 홍보문제 등 다소 미흡한 부분은 제3회 대회 때 참고해 대회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이 연합이 협력해 선을 이루고, 지역과 한국 그리고 열방에 이르기까지 부흥의 물결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교전주는 이동휘 목사님께서 설립하셨다. 17년 동안 전북지역을 순회하며 매주 월요일 교회와 선교단체 기관 등을 찾아 중보기도회를 가지면서 영적회복과 함께 선교의 사명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왔다”며 “이번대회가 침체돼 가고 있는 한국교회와전북지역 교회의 선교 활성화와 전도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동참한 선교단체 대표들은 전국에서 선교단체가 연합으로 선교대회를 개최하는 지역은 전북이 유일하다며 선교전주의 역할에대해 감사를 표했다.

선교전북 대회에는 26개 도내 및 빛과소금선교회(회장 최영호 목사, 충북)와 세계부흥선교회(대표 이윤희 목사,대전), 신바람낙도선교회(회장 반봉혁장로, 여수) 등 3개 선교단체가 타지역에서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북에서는 바울선교회(이사장 이동휘 목사), 선교전주(대표 김삼수 목사), 피플플러스선교회(사무총장 김주열목사)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대표 주진경 전도사), 개미목성장연구원(원장 한기영 목사), 발틱세계선교회(이사장 김인수 목사),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전주지회(지회장 이학성 집사),CBMC전북연합회(회장 백남철 장로),전주CCC(대표 오윤택 간사), 한국외국인선교회 전주지부(지부장 임채영
목사) 등 23개 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