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노회 산하기관 정기총회 잇따라

도내 각 노회 산하기관 정기총회가 잇따라 열려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기장 전북노회 장로회 제37회 정기총회가 ‘모든 일에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하라(고린도전서14:40)’를 주제로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전주마전교회(담임 추이엽목사)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송형용 장로(전주마전교회)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송형용 장로는 “2017년 한 해 임역원들과 함께 노회발전과 교회부흥을 위해 섬김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송형용 장로 사회로 부회장 이영석 장로(전주남문교회) 기도, 서기 선강식 장로(신풍교회) 성경봉독, 추이엽 목사 ‘충성하라’제목의 설교, 전북노회장 이성환 목사(전주세광교회)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부회장 송형용 장로 내빈 소개에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최선태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뜻 깊은해”라며 “제2의 종교개혁 정신으로 무너져가는 기독교 위상을 회복시키는데 앞장서서 교회다운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는 전북장로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6회기 회장 김동성 장로와 실행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노회장 이성환 목사 축사에 이어 총무 전철수 장로(전주중앙교회) 광고후 기장 장로회가를 다같이 부르고 1부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처리는 김동성 장로 사회로 직전회장 박경열 장로 기도로 서기 선강식 장로 회원점명, 회장의 개회선언, 유재신 장로 감사보고, 총무 전철수 장로 업무보고, 회계 노시경 장로 회계보고, 박경열 장로 기금관리위원회 보고에 이어 임원선거에 들어가 송형용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원. Δ회장 송형용 장로(전주마전교회)Δ부회장 이영석 장로(전주남문교회),신기수장로(전주신한교회), 전철수 장로(전주중앙교회)Δ총무 정경주 장로(새누리교회)Δ서기 정창석 장로(전주예벗교회)Δ부서기 김병수장로(전주홍산교회)Δ회계 유성수장로(전주홍산교회)Δ부회계 황영남장로(구암교회)Δ감사 조판동장로(정읍제일교회), 노시경장로(전주평화동교회)

기장 익산노회 장로회도 제38회 정기총회를 지난 10일 오전 10시 이리제일교회(담임 문희석 목사)에서 ‘내 교회를 세우리니’를 주제로 열고 허영수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허영수 장로는 “사명을 주셨으니 최선을 다하여 섬기며 열심을 다해 봉사할 것이다.
익산장로회가 더욱 모이기 힘쓰고 협력하며 기도하는 장로회, 앞장서 봉사하는 장로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겠다. 지 교회들이 동참하며 얼굴을 마주보고 협력하는 장로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예배는 허영수 장로(이리제일교회) 사회로 이병태 장로(신황등교회) 기도, 최선희 장로(염광교회) 성경봉독, 할렐루야 크로마하프단 ‘이세상 어딜 가든지’ 특송, 문희석 목사(이리제일교회) “네 믿음이 크도다” 설교, 전환국 목사(함열교회) 성찬예전, 김수성 장로(염광교회)헌금기도, 김영배 장로(용산교회) 소천한 장로님을 위한 기도, 유봉식 장로(신동교회) 내빈소개및 광고 후 이성춘 목사(익산노회장) 축도로마쳤다.

2부 회무 처리 후 허영수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김길동 장로를 차기회장으로 하는신 임원진을 구성했다.

기성 전북지방남전도회 연합회도 지난 8일 주일 오후 2시30분 석매교회(담임 주기철목사)에서 제47회 정기 총회를 갖고 정헌용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헌용 장로(석매교회) 는 “교회가 다음세대를 준비하며 기도하고 준비해야 한다. 젊은 집사들이 함께 동참하며 연합 활동에 참여하여 영향력있는 남전도회가 되길 기도한다.

지방회가 부흥 성장하고 남전도회가 화합하여 미래 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협력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남전도회가 되기를 바라며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회는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정헌용 장로 사회로 김기희 집사(사랑의동산교회) 강령 제창, 장세군 장로(창평교회)기도, 임양호 집사(사랑의동산교회) 성경봉독,석매교회 글로리아 찬양대 찬양, 주기철 목사(석매교회)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제하의 설교,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최형진 장로 격려사 배정선 장로(함열교회) 대독, 전북지방 평신도부장 정경성목사 축사, 전북지련남전도회 임원일동 특송, 류기홍 집사(창평교회) 헌금기도, 장세군 장로(회장, 창평교회) 장학금 전달, 이광진 장로(사랑의동산교회) 광고 후 주기철 목사 축도로 마쳤다.

기성 전북지방여전도회연합회(회장 최혜정)는 제65회 정기총회를 지난 10일 익산창평교회(담임 장상욱 목사)에서 열고 서영희 권사(익산창평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영희 회장은 “도농지역의 교회 여전도회가 연합해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데 협력해 가고 있다. 임기 동안 새롭게 구성된 임역원들과 함께 맡겨진 직무에 충실하도록 하겠다”며 회장으로서 각오를 밝혔다.

개회예배는 서영희 권사 사회로 평신도부장 정경성 목사 기도, 서기 채미경 집사 성경봉독(합3:17, 18), 지방회장 윤동열 목사 ‘기뻐하고 즐겁게’ 제목의 설교, 총무 장경아 집사 광고, 장상욱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윤동열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하박국 선지자는 자기 나라가 망하여서 가진것 다 빼앗기고 포로가 되고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을 알고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삶을 살았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반드시 회복시켜 주신다고 약속하셨다”며 “비록 지금은 유다가 망하겠지만 다시 유다를 회복시켜주신다고 하는 약속을 믿으니 감사하고 기뻐할 수 밖에 없노라고 하박국 선지자는 고백했다. 하박국 선지자처럼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하는 삶이 되기를소망한다”고 말했다.

/임채영 심은혜 송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