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성경연구원 전북지부(지부장 공인식 목사)는 지난 16일과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동큰사랑교회에서 귀납적성경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지부장 공인식 목사가 나서 귀납적성경연구에 대한 특징과 유다서에 대해 전했다.

공인식 목사는 “귀납적성경연구는 사변적이고 분석적인 연구가 목적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신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 각 책을 귀납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각 개인이 지금 살아계신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한다”고강조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교회가 망한다고 했다. 귀납적성경연구는 성경의 한 책을 개괄적으로 관찰해 책의 주제와 핵심 사상을 찾아 연구하는 단계이다.

또, 성경의 한 책의 구조를관찰해 전체 구조를 파악하며, 각 단원별로 내용을 파악하고 단락을 나눈다.

공 목사는 “단락 별로 해석 작업을 통해 각 단락의 핵심 메시지를 파악하고, 본문의 메시지를 개요로 정리하고 묵상해 삶에 적용한다”며 “하나님을 깊이 알아 가게 되고 진리의 말씀을 통해 삶의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귀납적 성견연구는 설교자들에게는 강해설교를 위한 기초 작업을 완벽하게 도와 줄 뿐 아니라 교회에서의 제자훈련 및 깊이 있는 성경공부 과정을 해결해 준다.

공 목사는 “교회에서 나름대로 각급 성경공부 교재를 만들어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교재를 스스로 만들 수 있게 해주며, 어떤 성경이든지 전체론적인 견지에서 스스로 연구 할 수 있다.

연구 과정을 통해 어휘력과 사고력이 발달되며, 주석들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안목이 길러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