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 경배와찬양학과(학과장 김문택 교수) 3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16일 졸업했다.

이들은 학위증서와 함께 4년간 공동체훈련 이수증, 예배예술실기 및 예배인도자 과정 이수증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지역교회에서 전도사와 평신도 사역자로 사역하고 있고, 졸업후에는 각 교단의 신학대학원에 입학해 목회자로서 준비하며 자신의 전문분야로 진출하게 된다.

경배와찬양학과는 또 지난 2월 27일 31명의 2명의 외국인, 편입 및 전과생 5명 등 총 38명의 신입생들의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배와찬양학과만의 독특한 교육과정을 선배들이 직접 이틀간의 시간을 통해 소개하고,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입생들은 4년간 공동생활을 통해 새로운 룸메이트를 만나고, 오전과 오후 마련된 영성훈련에서 신입생들이 꼭 알고 지켜야할 신앙인의 모습과 덕목 등 교육받았다.

경배와찬양학과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주대학교에 세워진 학과로, 4년간 기숙사에서 공동체훈련을 통해 신앙인의 기본적인 소양을 교육받는다.

김문택 교수는 “오전과 오후 기도시간을 통해 예배자와 기도자로 훈련되며, 예배인도자의 소양을 갖추게된다.

또한 4년간 보컬, 건반, 기타, 베이스기타, 일렉기타, 드럼 중 1, 2가지를 선택해 전문적인 레슨을 통해 예배예술실기를 전공하게 된다”면서 “이렇게 교육된 학생들은 지역교회의 전도사, 목회자, 그리고 평신도 예배예술 사역자로 세워진다”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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