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웅제일-신현교회 설립예배 드려

예장개혁(종로측) 전북중부노회 청웅제일교회와 신현교회가 설립감사 예배를 드렸다. 신현교회(담임 정은희 준목)는 지난 3일(토) 증경노회장 진상운 목사(에벤에셀교회)의 인도로 증경노회장 정영철 목사(한등교회)을 기도케하고 부노회장 이범구 목사(빛나리교회)가 성경을 봉독하고 동기 준목들이 특송을 한 뒤 증경총회장 임종학 목사(재언교회)가 ‘성령 충만한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매주 설립예배가 드려지는 우리노회가 하나님의 은혜”라면서 “우리 신현교회는 모이는 교회, 하나님만 찬양하며 영광 돌리는 교회, 서로 소통하기에 힘쓰는 교회, 그래서 기적이 나타나는 교회이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노회장 양형용 목사(군산성은교회)가 설립을 공포한 뒤 개신대 명예 총장 손석태 박사의 격려사, 증경노회장 김병기 목사(부안은성)의 권면, 증경총회장 정완득 목사(성인교회)축사를 맡았다. 이어 축가 순서에서 부서기 유남규 목사(열린우리교회)가 ‘그토록 사랑하셨나요’를 불러 찬사를 받았다.

인사와 광고에서 담임 정은희 준목은 은혜의 눈물을 흘리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방황하던 여러 날을 한없이 이해해 주고 붙잡아 준 남편 백성기 집사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가족들의 하나됨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눈물로 인사했고 증경노회장 정진호 목사(공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청웅제일교회(담임 서태훈 목사)도 지난 2월24일 설립 감사예배와 함께 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먼저 드려진 설립 예배는 시찰장 진상운 목사의 인도로 기도와 성경봉독 후 부서기 유남규 목사가 특송으로 은혜를 끼쳤으며 증경총회장 정완득 목사가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 하는교회’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에서 정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처럼 우리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어찌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이기 때문에 오늘부터 청웅제일교회는 주님의 능력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면서 “사람이 세우고 운영하는 곳이 아닌 우리 주님이 머리 되셔서 인도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축복했다.

이어 2부 행사는 담임 서태훈 목사의 인도로 증경노회장 박영수 목사(우리교회)의 교회설립기도, 노회장 양형용 목사의 교회설립 공포, 그리고 축사와 격려사를 증경노회장 김병기 목사(부안은성교회)가 맡아 진행됐다. 이후 임직식은 최춘희씨가 서약하고 교인들이 아멘으로 받았으며, 부회의록서기 서장석 목사(찬양제일)가 권사취임 기도를 하고 담임 서태훈 목사가 권사됨을 공포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정영철 목사(한등교회)가 권면 한 뒤 박종선 장로(청웅제일교회)가 광고와인사를 하고 증경노회장 정진호 목사(공로)가축도하고 예배를 마쳤다.

/유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