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남부교회(담임목사 이용재) 원로목사추대, 목사위임, 권사 2명, 집사 3명의 임직식이 지난 21일(토) 오후2시에 열렸다. 예배는 박철수 목사(봉곡교회) 사회로 정은환 목사(낙원교회) 기도, 김재규 목사(새로남교회) 성경봉독, 전성철 목사(동심교회)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제목의 말씀 후 전성철 목사(노회장) 사회로 이용재 목사 위임식을 가졌다.

이용재 목사는 “저의 목회는 ‘사람을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목회철학을 담은 비전도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사람을 깨우고, 살리고, 세우는 자가 되라’이다. 전 사역지에서 양육사역이 청년공동체의 핵심사역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지금까지 일대일 제자양육훈련을 통해 신앙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또 그렇게 함께 사람을 세워가는 일에 동역하는 지체들이 많이 생겨났다.

이리남부교회에서도 성도들을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양육하고 동역자로 세우는 사역이 공동체 핵심사역 가운데 하나가 되도록 하겠다”고 목회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용재 목사 사회로 손범성 원로목사 추대식을 가지며 2명의 권사와 3명의 안수집사를 새로운 일꾼으로 세웠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손범성 목사는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하심을 감사 드린다. 배고픈 시절 신학을 하며 기도하고 사명 감당하기를 기도했다. 산골이고 농촌이고 보내 주시면 가겠다고 기도하며 공부 할 때 정확하게 이리남부교회에 보내주셨고 서울 목회지에서 목사님들의 청빙도 거절하며 자리를 지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은퇴와 함께 봉사하며 섬기기 위해 미리 한글교사 자격증을 따서 필요로 하는 곳에서 봉사하며 한글을 가르치며 복음 사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리남부교회는 1920년 시작되어 1951년 4월 1일 신천교회로 출발하여 1975년 이리남부교회로 개명하여 1978년 3월 손범성전도사가 11대 목회자로 부임하여 40년 목회하며 부흥 성장 시켰으며 이용재 목사를 12대 목회자로 청빙하여 위임식을 가졌다.

조윤희 목사(임마누엘교회) 장로 안수기도, 윤화평 목사(소망교회) 집사안수기도, 곽에스더 목사(새소망전원교회)권사취임기도, 한수길 목사 원로장로추대기도 후 이종영 목사(다림교회),강원준 목사(수송제일교회)가 각각 권면했으며 노회장 이만수 목사(은총교회) 축사, 김문기 목사 격려사, 정춘균목사(벧엘교회) 축가, 배용호 장로 답사, 교회행사 준비위원장 안경환 장로 인사 및 광고로 마쳤다.

                                                                                                                          /심은혜 한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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