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교회(담임 최광렬 목사)와 말씀훈련원 설립예배가 지난 17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담임 최광렬 목사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지난 해 12월 말로 개복교회 담임을 사임하고 오로지 말씀 붙들고 그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 때문에 회개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거룩하게살기를 원하는 성도들과 함께 말씀기도교회와 훈련원을 설립하게 됐다.”며교회와 말씀훈련원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말씀기도교회에 대해 최 목사는 “지역을 순회하며 말씀과 기도훈련을 진행, 교회와 교역자들을 깨우는 일을 감당하고자 한다”며 “말씀과 기도 부흥사경회를 교회의 초청을 받아서 성도들을 깨우는 사역을 감당하고, 말씀과 기도학교를 운영하고 해외 선교사들 에게도 말씀과 기도훈련을 실시하려고 한다”고 비전에 대해 밝혔다  최 목사는 이어 “이 사역은 이미 시작이 됐다. 2016년도 10월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선교사 40여명에게 훈련을 실시한 바 있고, 2017년도에는 영국에서 선교사 40여명에게 훈련을 가졌다”며 “올해에는 팔레스타인 베들레헴에서 사역하고 있는 강태윤 선교사가 건립한 선교센터에서 5월14일부터 3일간 말씀과 기도훈련을 가지며, 강 선교사가 개발한 광야체험을 한 후 남은 기간 동안 이스라엘 성지를 순례 한 후 25일(금) 인천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말했다.

1부 설립 예배 사회는 최운산 목사(하청교회), 기도는 김상열 목사(익산감사교회), 성경봉독은 백규현 목사(연동교회), 특송은 군산개복교회 에스더찬양단과 말씀과 기도훈련원 조장들이 나와서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다. 이어 김희백 목사(총신대 선교대학원 주임교수) ‘그리스도의 몸(지체)된 교회’ 제하의 말씀, 강계선 목사(군산서부교회 원로) 격려사, 최광렬 목사 인사말, 김해귀 목사(향기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박수용 장로의 광고와 다과의시간 등을 가졌다.

                                                                                                                                     /최운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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