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 찬양축제가 수요예배와 함께 지난 28일 오후 7시 30분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철안 목사, 김제동부교회, 이하 교회연합회)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김제지평선 축제 하루 전날 수요예배 시간에 김제시 관내 220여 교회와함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지난해까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해 김제의 위상과 김제시민의 자존감을 드높이기도 했다.

김철안 목사는 “김제시목회와 김제시기독교연합회 등 김제지역 기독교단체들이 연합으로 마련된 지평선 찬양축제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찬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금년 김제지평선축제는 김제만의 지역 문화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기획과 짜임새 있는 테마 마을별 공간 연출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을 마련하여 어느 해 보다도 빛나고 성공적인 축제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9회 찬양축제는 수요예배 시간에 김제시 관내 교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배와 찬양을 드리며 하나된 모습으로 지평선축제의 서막을 찬양으로 알리는데 예배로 시작한 것은그 의미가 크다.

이날 찬양축제는 정봉채 장로(주찬양선교단)인도로 문을 열었다.

1부 예배는 김제시목부회장 김찬홍 목사(신광교회) 사회, 박두기 장로(백산성결교회) 기도, 교회연합회 부회장 김광일 목사(김제창대교회) 성경봉독(전4:9-12), 연합찬양대 찬양(지휘 이배호 장로), 김철안 목사 ‘좋은상을 얻는 협동’ 제목의 설교, 김제시목회 회계 송방용 목사(김제중부교회) 광고, 합심기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전북CBS 유연수 아나운서 진행으로 강찬 전도사 등이 출연해 가을하늘 아래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으로 선포했다.

                                                                                        /조찬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