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내 예배처소 담안교회 (정성호 목사)는 지난 19일(화) 오후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리고 찬송 경연대회를 열었다. 

전주교도소를 섬기는 담안선교회가 전북노회 여전도회 등이 후원한 가운데 추수감사절 기념 찬송경연대회를 열었다.

 1부는 정성호 목사 사회로 찬송 589장 ‘넓은 들에 익은 곡식’을 부르고 심보은 권사 기도, 담안성가대 찬양에 이어 이민규 목사가 ‘절대 감사’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2부는 경연대회는 서승호 양육팀장의 사회로 먼저 심사위원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노회 여전도회와 담안선교회 이사들이 많이 참석해 자 리를 빛냈다. 

내외빈 소개를 마친 후 열린 대회에서는 독창 6명과 중창 3팀, 합창 3팀 등 총 12팀이 참가해 은혜와 감동의 찬송 경연이 펼쳐졌다. 

 찬송경연대회를 마치고 심사하는 동안 담안선교회 문대희 이사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특별찬양 하고 최명순 권사가 찬양 워십을 했다.

 이어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이민규 목사, 고명호 목사, 정성호 목사가 수상자 시상을 맡았으며 독창 1등에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을 부른 김0 수, 중창 1등은 ‘본향을 향하여’를 부른 여0원 외 3명이, 합창 1등은 ‘신자 되기 원합니다’를 부른 이0기 외 7명이 각각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이날 대회를 위해 전주서문교회와 전북노회 전도부에서 햄버거를, 전북노회 여전도회에서 사골탕면을 각각 후원했다. 

/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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