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중전주노회 여전도회 연합회(회장 조현자 권사) 8월 월례회가 전주행복한우리교회(담임 김형래 목사)에서 지난 23일 오전 10시열렸다.

여전도회 연합회는 이날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통일 및 경제성장’등 기도와 ‘노회 안의 여전도회 부흥과 회원들의 월례회 참석 열정’, ‘동성애 등 차별금지법철회’를 위한 특별기도회 가졌다.

회장 조현자 권사는 “이 시대가 한국교회의 암흑기인 것 같다. 교회 안으로는 상실된 신앙과 외적으로는 차별금지법 등이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여전도회 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했다.

1부 예배는 조현자 권사 사회, 회계 최금이 집사 기도, 신인순 권사 성경봉독(행2:1-12), 행복한우리교회 회원 찬양, 김형래 목사 ‘저희 믿음을 보시고’ 제목의 설교, 강민숙 전도사 헌금기도, 최영식 지도 목사 축도가 있었다.

김형래 목사는 “이 땅을 사는 인간들은 누구나 한 두가지 정도의 핸디캡은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어떤 이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핸디캡을 극복하기 어려운 난공불락의 성으로 생각하고 고통스럽게 사는 자가 있고, 어떤 이는 오히려 그것을 장점으로 활용하여 큰 유익을 삼는 자도 있다”며 “본문은 일생동안 엄청난
핸디캡을 가지고 살던 한 사람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가버나움의 중풍병자이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을 만나서 중풍병을 고침받고 죄 사함까지 받아 운명이 통째로 바뀐 사람이다. 우리도 삶의 현장에서 모든 것을 믿음으로 이겨내며 승리의 개가를 날마다 부르자”고 전했다.

2부 회무처리는 조현자 권사 인도, 이기순 권사 회무기도, 서기 송옥란 권사 회원점명, 이복자 권사 여전도회 현황보고, 부회장 박찬숙 권사 광고 등 순으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