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노회 장로회 설립 최선”

예장합동 전북지역 장로연합회가 지난 11일오후 1시, 군산 충진교회(담임 이재균 목사) 본당에서 제41회기 총회를 열고 박종채 장로(충진교회)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박종채 신임회장은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사람의 힘으로 연합회의 일을 처리하려 한다면 잡음이 생길 것”이라면서 “이번 회기는 내실을 다지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금 16개의 노회중 2개의 노회에는 장로회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2개 노회에 장로회가 조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노회 장로회 교류를 활성화하여 하나가 되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1부 예배, 2부 축하와 격려, 3부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예배에서는 회장 김기수 장로(김제,봉월교회)의 인도, 명예회장 김형원 장로(중전주, 동부교회) 예배와 연합회를 위해 기도, 서기 김화중 장로(이리, 북일교회) 성경봉독, 충진교회 이재균 목사 ‘존경받는 장로’ 주제의 말씀 선포, 총무 김석원 장로(전서, 행안교회) 광고 후 군산노회장 주경민 목사(주는교회) 축
도로 마쳤다.

이날 이재균 목사는 설교에서, “존경 받는 장로가 있는 교회는 반드시 부흥되고 존경 받지못하는 장로가 있는 교회는 좀 어렵다. 장로님이 교인들에게 존경 받으려면, 무엇보다 교회를 잘 섬겨야 하며, 잘 섬기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 기도해 영적으로 은혜가 충만해야 한다.”면서 “새롭게 취임하는 박종채 장로님은 항상
말씀에 은혜 받고, 또 교회의 모든 살림 하나하나를 책임지며 헌신의 자세로 교회를 섬기고있다.

이렇게 존경받는 장로님이 회장에 취임하는 장로회 또한 하나님의 은혜이며 전북장로회에 큰 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하와 격려 순서에서는 회장 김기수 장로의 사회로, 박종채 장로 가족의 특송,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장 김정호 장로와 기독신문 사장 남상훈 장로 격려사, 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과 군산장로연합회장 이강권 장로 축사, 군산장로회장 박주향 장로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3부 회의에서는 회장 김기수 장로의 사회로, 서기 김화중 장로가 서기보고, 총무 김석원 장로 사업보고, 감사 최남규 장로의 감사보고,임원선출, 신구임원교체 등이 이어졌다.

다음은 신임원. △회장 박종채 장로(군산노회)△수석부회장 진수만 장로(전주노회)△총무 최형춘 장로(전서노회)△부총무 장은복 장로(중전주노회)△서기 김형곤 장로(북전주노회)△부서기 김덕환 장로(전북노회)△회의록서기 정원형 장로(이리노회)△회계 최남규 장로(북전주노회)△감사 김영전 장로(동전주노회),
김석원 장로(전서노회), 김삼주 장로(전북서노회)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