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서 전주시 부활절연합예배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오성택 목사, 남전주성결교회, 이하 전기연)는 오는 4월 16일 오전 5시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드린다.

이에 전기연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전주완산교회(담임 유병근 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준비기도회를 열고, 2017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해 순서 및 담당자 등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의 부활, 민족의 희망’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해 이날 전기연은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적인 진행과 전주시 내에 산재하고 있는 1,200교회의 부흥과 20만 성도가 하나가 되기 위한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기도회를 회장 오성택 목사를 비롯한 50여명의 임역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했다.

이날 준비기도회 예배는 유병근 목사 사회로, 진두석 목사(합동) 기도, 이한진 장로(통합) 성경봉독(미가6:6-8), 임건호 목사(합동)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제목의 설교, 특별기도는 공병길 목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이은식 목사(통합) ‘부활절 연합예배 성공적 진행을 위하여’·박상신 목사 ‘전주시 교회의 부흥과 하나됨을 위하여’ 각각 기도, 송시웅 목사(기하성) 광고, 박진구 목사(기장) 축도로 마쳤다.

이날 설교에서 임건호 목사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바로 정의를 행하는 것이며 인자를 사랑하는 것이다. 또,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2부 설명회 및 좌담회는 유병근 목사 사회, 오성택 목사 인사, 유병근 목사 설명회, 진수만 장로(합동)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특별위원에는 준비위원장 유병근 목사, 재정위원장 송병희 장로, 언론문화위원장 강희만 목사, 예손봉사위원장 황인철 목사·김상기 목사·최원탁 목사, 여성위원장 이미원 권사, 동성애차별금지법반대 위원장 황인철 목사 등 각각 위촉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유병근 목사가 준비위위원장을 맡아 부활절연합예배를 진행한다.

오성택 목사는 “대한민국이 대외적으로 어려움에 놓여 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하여 부활의 본질을 생각하고 1,200교회 20만 성도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이다. 나라를 위해 합심해 기도해야 한다”라며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며 자신에게는 희망이 되고 이웃에게는 축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7년 전주시부활절연합예배 순서 및 담당자는 다음과 같다.

찬양은 전주대 경배와찬양학과(김문택 교수), 환영사 준비위원장 유병근 목사, 개회사 대표회장 오성택 목사, 대표기도 황세형 목사(시온성교회), 성경봉독 홍창민 목사(드림교회), 찬양 완산교회 찬양대, 설교 직전회장 최임곤 목사(신일교회), 봉헌기도 전주시 장로연합회장 이한진 목사(중부교회), 특별기도 추이엽 목사(마전교회) ‘나라와 민족, 대선과새터민’·김용철 목사(전주그리스도교회) ‘전주시 복음화와 성지화’, 서기 문민석 목사(동산바울교회) 광고, 상임총무 송시웅 목사(성도순복음교회) 내빈소개, 증경회장 박진구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