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가 39년째 전통을 이어오며 예능 발표회를 갖고 불우이웃을 돕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주침례교회 청소년부는 지난 20일 제39회‘샬롬의 밤’ 행사를 오후 5시 교회 본당에서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찬양사역자 강찬 전도사와 그림비& 에스겔 중창단, 초청교회 중등부 워십팀 등이 출연했다.

샬롬의 밤은 입장료 대신 라면을 받아 불우이웃을 돕는 취지로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는 본 행사를 통해 인후2동 주민센터에 라면 10여 박스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청소년부는 3개월 전부터 주일 오후에 1시간씩 모여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주침례교회 청소년부는 경배와 찬양,워십댄스, 스키트 드라마, 블랙라이트와 카드섹션 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경배와 찬양(리더 김병주 전도사)에는 기타에 최길연, 최경일 집사, 드럼에 김재일 교사, 신디에 유소민 집사, 찬양에 최지혜 학생 등 5명이 나섰다. 또 워십(지도 최은진 교사)에는 최지혜 학생 등 5명, 스키트 드라마(지도 노희진･양소희 교사)는 이현준 학생등 6명, 블랙라이트와이드섹션(지도 정은경･장숙경 교사)에는 송찬영학생등 10명이 무대를 꾸몄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