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회 역사사적지 지정 감사예배

김제금산교회(담임 이인수 목사)가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 감사예배를 지난 16일 오후3시 본교회에서 드렸다.

합동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 김정훈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금산교회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2호 지정식은 직전총회장 박무용 목사,총회역사위 부위원장 안홍대 목사, 김제노회장 강동현 목사, 전북신학교장 김정식 목사, 기독신문사장 남상훈 장로, 김제노회 부노회장 김창수 목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101회 총회에서 역사위원회의 청원으로 서울 승동교회(1호)와 함께 김제 금산교회를 사상 첫 한국교회역사사적지로 지정해 이날 역사위원들과 함께 사적지 지정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총회 역사위 부위원장 안홍대 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감사예배는 총회역사위 회계 오광춘 장로 기도, 총회역사위 연구분과 총무 정상목 목사 성경봉독(고전15:55-58), 박무용 목사 ‘헛되지 않는 수고’ 제목 설교, 김제노회장 강도현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사적지 지정식은 사적지 지정분과위원장 석찬영 목사 사회, 이인수 목사 교회소개, 역사위원장 김정훈 목사 지정증서 수여, 전북신학교장 김정식 목사와 총회교정선교위원장 유태영 목사, 기독신문사장 남상훈 장로 축사, 사적지지정분과 총무 손원재 장로 광고, 김제노회 부노회장 김창수 장로 마침기도에 이어 사료분과장 정창수 목사 사회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김제 금산교회는 1997년 기역자 모양의 옛 예배당이 전라북도 지정문화재 제136호로 지정되면서 국비 등의 지원을 받아 예배당 복원을시작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