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아끼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

전북도청 직장선교회(회장 성종율 장로)는 지난 3일 오후 6시 40분 3층 도청중회의실에서 임건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월례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성종율 장로 인도로 김태완 장로기도, 전라북도 가스펠찬양단 특송에 이어 임건호 목사(으뜸교회)가 ‘지혜로운 삶’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임 목사는 설교에서 “세월을 아끼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시간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나도 23세에 처음 옥구군청에서 기술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부안군청, 전북도청에서 근무하며 사무관 시험에 합격하고 탄탄대로를 걷던 중 1985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예수병원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게 된 것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됐다”면서 “수술 받은 지 40일 만에 총신대학원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해 오후만 되면 머리가 아프고 쓰러진 적도 많았지만 생명은 하나님께 달려있다고 믿고 직장을 휴직하고 서울로 이사해 학교에 다녔다.

그 뒤로 서기관 보직을 받아 1991년까지 근무했고 지금까지 목회에 전념하고 있다. 시간을 아끼고 선용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선물로 건강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전북도청 직장선교회 활성화를 위해’, ‘가스펠 찬양단, 빛과 소금 봉사단등을 위해’, ‘전라북도 중점 추진사업인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해’,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 등을 위해’, ‘전라북도 도청 공무원을 위해’ 각각 중보기도를 갖고, 임건호 목사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017년 전북도청직장선교회 임원명단 △회장 성종율 장로 △부회장 김태완, 유재경, 임중빈, 임차승, 최찬호 장로 △총무 강원주 집사 △서기 윤여찬 집사 △회계 국중덕 집사 △여성부장 하정은 집사 △반주 김인숙 사모 △가스펠찬양단장 유재경 장로 △빛과 소금봉사단장 성종율 장로

/송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