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목회(회장 최만규 목사) 정기총회 및 한마음운동회가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이리신광교회(담임 정덕순 목사)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성목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성동감리교회 담임 하재철 목사
를 선출했다.

하재철 목사는 “남성고 동문들이 전북지역에서 각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면서 성실히 목회를 지향하고 있다. 성목회 회원들이 각 처소에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경주를 펼쳐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성목회는 전북지역 남성고등학교 동문 목회자 모임으로, 본교 출신 가운데 현재 80여명이 지역에서 목회에 전념하고 있다. 이 모임은  1998년 발족돼 10회 졸업생부터 43회 졸업생까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선후배 목회자 부부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레크레이션, 탁구, 농구등 경기를 가졌다. 또한 자전거, 온열매트, 찜질기 등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됐다.
임역원 명단. △증경회장 편영길 목사(10회), 한홍석 목사(16회)△직전회장 최만규 목사(19회 )△회장 하재철 목사(20회)△부회장 김웅 목사(20회), 홍기표 목사(21회), 정동운 목사(21회),황세형 목사(27회)△서기 이환권 목사(25회)△회계 박노일 목사(34회)△총무 김재호 장로(31회)

                                                                                                 /송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