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두길교회(표성식 목사)는 오는 10월 12일, 교회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만남의 날 및 식사 나눔과 새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로덕 선교사의 무주 순례 기념과 함께 기념비 제막식이 진행되며, 두길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김성곤 장로의 공로 비도 세워진다.

 마로덕 선교사는 한국 초기 선교사로서 무주 지역에 초기 기독교 복음 전파와 두길교회 설립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다. 

 이번 기념비 제막식은 그가 남긴 신앙적 유산을 되새기고 그 헌신을 기리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또한, 김성곤 장로는 지역 사회와 교회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하며 신앙의 본을 보였다. 행사 후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식사와 ‘새참음악회’가 이어지며, 음악을 통해 교회와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현대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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