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총회 제109회 정기총회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울산 북구 소재 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열린 가운데 도내에서는 대창교회 김형곤 장로가 부총회장에, 군산서광교회 안창현 목사가 부회록서기에 당선됐다. 

 첫째 날 총회는 목사총대 777명, 장로총대 697명 총 1,474명의 총대 참석 보고로 개회된 가운데 장로 부총회장 선거에서 김제노회 김형곤 장로(대창교회)가 869표를 얻어 서수원노회 박석만 장로( 풍성한교회, 613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부회록서기는 안창현 목사(군산남노회, 서광교회)가 771표를 얻어 최찬용 목사(남수원노회, 대덕교회) 700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한편 이날 합동 부총회장에서 신임총회장으로 추대된 김종혁 목사는 “부족 한 사람이 총회장의 중책을 맡아 믿음의 선대에서 일궈놓은 자랑스러운 총회의 전통을 유지 계승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성도들과 함께 일체와 연합으로 재도약하여 변화와 성숙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예장 통합 정기총회에서는 총회 첫째 날인 지난 24일 전주샘물교회 서화평 목사가 부서기에 선출됐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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