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6인 6색 특별새벽기도회

교회마다 부활절을 맞아 새벽기도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이웃교회 목회자를 강사로 초청하여 매년 특별 새벽기도회를 열고 있어 관심을 모으 고 있다.

전주산돌교회(김진영 목사)는 부활절을 맞이해 ‘고난주간 6인 6색 특별새 벽기도회’를 지난 25일(월)~29일(금)까지 오전 5시 본교회에서 어린이와 청년 그리고 장년등 모든 성도들이 참석한 열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우리의 십자가로’(갈6:14) 주제로 열린 이번 특새에 는 김진영 목사(월), 김광민 목사(현암교회), 홍융희 목사(전주여울교회), 윤 인선 목사(전성교회), 유정인 목사(신일교회), 고요엘 목사(전주시온영광교회) 가 각각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특히, 2024년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을 위한 중보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 하는 시간도 병행했다.

중보 기도제목은 ‘나라와 민족 그리고 지역을 위해’, ‘전주산돌교회의 비전과 사명 그리고 성도와 목회자들을 위해’, ‘고난주간 특별기도회와 성금요예배와 부활주일을 위해’ 등으로 기도했다.

김진영 담임목사는 이번 특새에서 “오는 4월 총선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백성들을 사랑하는 지도자들이 세워지고, 전주와 전북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기도한다”며 “특히,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회복돼야 한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김정일 3대 우상체제가 무너지고, 북한의 지하교회와 정치범 수용소에서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에게 자유가 주어지기를 소망한다.

대한 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들이 교회를 통해 잘 정착하고 복음통일의 그루터기로 쓰임 받는 탈북민들이 되기를 기도한다”라며 “교회 기도제목은 많이 있지만, 특히 2024년 창립 기념주일 때에 교회 헌당식을 순적하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