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은혜로 가득찬 뜨거운 무대”

감동과 은혜로 가득찬 ‘팬텀프렌즈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페스티벌’ 행사 가 전주 지역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25일 주일 오후 6시 30분, 전 주순복음참사랑교회(남기곤 목사)에서 펼쳐졌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이날 팬텀프렌즈와 함께한 행복나눔 페스티벌은 평소 전도를 위해 기도하며 관계를 맺은 가족, 친구, 지인 등을 초청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JTBC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팬텀프렌즈(바리톤 우정훈, 테너 송근혁, 테너 최진호), ‘팬텀싱어2’에서 3위를 차지한 테너 안세권, Vocal 릴리수를 초대해 풍성하고 은혜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순복음참사랑교회는 행사 전 5시부터 먹거리 부스와 식당을 오픈 해 많은 분들이 든든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기도 했다.

먼저 오프닝 공연으로는 순복음참사랑교회 하늘소망 워십팀과 홀리피플 중창팀이 준비한 기쁨의 소식, Way Maker, Higher 등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메인 공연으로는 팬텀프렌즈의 Il Mondo, Nessun Dorma, 지금 이 순간, 사랑(나훈아), 릴리 수의 은혜로, Cheek to Cheek, 듀엣 곡 Perhaps Love, 아버지여 그리고 마지막 곡으로 팬텀프렌즈의 Time to say Good Bye와 앙코르 곡 부흥, Oh! Happy Day 등 주옥같은 노래를 부르며 행사에 참여한 성도 및 관객들과 함께 감동과 은혜를 전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또한, 행사 중간중간 진행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는 즐거움도 선 사했다.

공연 후에는 지진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 아이들에게 k-pop을 통해 예수님을 전하고 선교하는 ‘Ugrape’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기곤 목사는 환영사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러 오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 혜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꼭 마음을 열고 교회를 방문하는 좋 은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또한,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아이 들이 k-pop을 접하고 다시 웃음을 되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마음 을 연 그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귀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 다”라고 전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