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선교와 3.1운동의 비전’특강

군산세광교회(손창완 목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6시 교회에서 남신도회 주관으로 3.1절에 즈음하여 ‘군산선교와 3.1운동의 비전’ 특강 및 기도회를 갖는다.

이번 기도회는 세광교회 남신도회가 매년 비전기도회를 열어왔는데 금번 3.1절 기념 즈음에서 열리는 ‘군산 선교의 역사와 3.1운동’의 특강 및 기도회는 군산복음화의 역사 사료와 군산 선교 역사를 연구 집약에 심혈을 기울 이고 있는 전킨 선교사 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종표(중동교 회)를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연다.

특히 군산 선교역사는 1895년 전킨(전위렴) 선교사 등 선교사 일행의 호남최초 선교지로 군산 일대에 교회와 학교, 병원 등을 세워 개화기에 복음의 씨가 이 고장 군산을 통해 전해진 선교의 시발점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한강 이남의 항일운동의 시초가 된 3.5만세운동이 군산을 중심으로 일어 나 군산, 이리, 김제 등에서 교회와 성도가 중심이 돼 3.1운동이 호남으로 전개됐다.

이에 따라 세광교회 남신도회는 이번 특강과 기도회를 통해 군산 선교역사 와 3.1운동의 신앙적 의미를 돌아보고 선교적 삶을 함양하는 계기로 삼아 군산복음화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임 손창완 목사는 “우리 세광교회 남신도회는 매년 3.1절 즈음하여 비전 기도회를 갖는데 이번에는 3.1절 기념 기도회와 매월 1일 월삭기도회와 함께 드려져서 더 뜻깊은 신앙공동체의 영적 배양하는 시간으로 나타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이번 3.1절 기념 기도회의 의미를 밝혔다.

/강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