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동전주노회 정총

예장합동 동전주노회(노회장 이민규 목사)가 어울림교회당(김종민 목사)에서 지난 11일 제84회기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김종민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다루어진 중요한 신 안건으로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하기 위한 연구위원 7인(목사4인 ‧ 장로3인)을 두기로 결의했으며,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성지순례의 기회를 주기 위해 친교부 주관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목사 114명과 장로 26명 등 14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1부 개회예배는 류창현 장로(전주은진교회)의 기도와 노회장 이민규 목사(성신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요한복음 1장 29절 말씀을 본문으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눈을 돌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예수님을 바라봐야 한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십자가의 용서와 사랑이 임하게 되며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며 사랑할 수 있다. 고난주간을 맞이하고 부활주일을 앞두면서 나의 죄를 지고 가신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84회기 ‧ 85회기를 이끌어 갈 신임 임원과, 제102회 총회 총대로 참석하게 될 13명의 총대, 4명의 전북신학원 이사를 선임했다.

다음은 신임원. ▷회장 김종민 목사(어울림교회) ▷부회장 백병람 목사(미소랑교회) ‧ 강세희 장로(신흥교회) ▷서기 추형호 목사(황금교회) ▷부서기 마종삼 목사(제자들교회) ▷회록서기 박용태 목사(전주 제자교회) ▷부회록서기 서철승 목사(화평의교회) ▷회계 소동윤 장로(전주 제일교회)▷부회록서기 이창희 장로(전주 영광교회)

/조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