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부교회(담임 김중경 목사) 교사의 밤 행사가 지난 17일 오후 5시 선교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부등 주일학교 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중경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이어 메호라워십팀(단장 서현진 집사)이 나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중경 목사는 “그동안 수십년 동안 성실함을 가지고 각 부서에서 학생들을 섬겨온 모든 교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께서 위로와 힘을 주실 것이다.

그러나 기간의 길고 짧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중심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주일학교 아이들을 섬겨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듀엣 정국필 집사와 김경희 집사가 나서 ‘왕이신 나의 하나님’과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 열창과 현악3중주 오케스트라팀(단장 김진용 집사)의 감동이 넘치는 연주에 이어 8명의 20년 이상 근속교사 시상을 가졌다.

또, 신형곤 집사 축복송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다음은 20년 이상 근속교사 명단. △유치부-정성이 권사(29년) △유년부-조옥자 권사(30년) △초등부-신언년 권사(29년), 유영애 집사(30년) △중등부-조현자 권사(25년), 장혜순권사(30년), 김효순 권사(30년) △고등부 최조경 집사(30년)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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