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동교회 파송선교사 22명 초청 행사

군산중동교회(담임 서종표 목사)는 파송한 선교사 13가정 중에 11가정 22명을 초청하여 지난 3월 31일~ 4월 1일까지(1박 2일간) 파송 선교사 초청 감사예배 및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은 담임 서종표 목사가 선교 현지에 갈 때마다 오직 복음 전파를 위해서 타국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이 존경스럽고 너무 고생한다는 마음을 갖고 선교사 초청 행사를 준비해온데 따른 것이다.

서 목사는 “마음은 늘 있어도 아무나 할 수 없는데 결단하고 선교지에 가서 수고하신 선교사님 모두 박수를 받고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고 상급을 누구보다도 하나님께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군산중동교회는 올해 기성교단 선교 40주년을 맞아 한국에 온 선교사들 중에서 군산중동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을 초청했다.

군산중동교회는 첫날 교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에서 서종표 목사는 “예수님이 오신 목적도, 교회를 세우신 목적도,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도 아직 믿지 않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서 구원하시고자 함”이라면서 중동교회는 지역선교로 군부대, 경찰서, 교도소, 다문화, 장애인, 호스피스, 노인선교를 활발하게
행하고 있으며 국내 선교로 작은 교회 및 각 선교회, 복지시설 등 70여 군데를 후원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선교로 선교사 파송 13가정과 해외 교회건축, 우물파기, 목회사 사택 건축, 선교사 자동차지원, 현지 목회자 초청 인턴쉽 과정 등 각종 선교활동을 소개했다.

이어서 교회는 선교사들에게 정장 각각 1벌씩을 선물했으며 한의원에서 진맥하고 가정마다 1명씩 10첩의 보약을 지어주었다. 또 안경점에서 16명의 선교사에게 안경을 맞춰 주고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저녁에는 ‘군산중동교회 파송 선교사초청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담임 서종표 목사의 사회로 전도위원장 임근길 장로 기도 후 서종표 목사가 ‘하나님의 소원’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선교사 소개 및 선교사 위로와 격려의 시간에는 20명의 선교사들이 특송 후 각 나라 사역을 소개했다.
선교사들은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고 기념 촬영 후 시내 호텔로 안내됐으며 선교사 일행은 다음날 군부대와 새만금을 방문하고 돌아갔다.

한편 중동성결교회는 이번 선교사 초청을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