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총회가 익산기쁨의교회(담임 박운성 목사. 사진)에서 18일~22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익산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총회는 현 부총회장인 동산교회 전계헌 목사(사진)가 차기 총회장이 확실해짐에 따라 결정됐다.

오는 18일 총회장에 취임하는 전계헌 목사가 시무하는 동산교회 대신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수용하기에 용이한 기쁨의교회를 총회장소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소속 전국 150여 노회 목회자 및 장로 2000여명등 모두 2500여명이 참가하게된다.

전계헌 목사는 지난 7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열린 102회기 총회임원 정견발표회에서 차기 총회장 후보로는 단독으로 발표에 나섰다.

전계헌 총회장 후보는 이날 “총회가 더 거룩하고 더 존경받는 교회와 지도자가 되어야 하며 교단 현안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총회장으로 세워지면 하나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 토대 위에서 바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바른 조언을 듣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교단을 아름답게 세워가자”고 호소했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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