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성가는 곡조 붙은 신앙고백입니다, 복음성가는 심령을 돕는 힘을 발휘합니다.”
관록의 유명 찬양 사역자들이 익산시의 복음화를 위해 익산을 찾아 ‘추억으로 가는 찬양 여행’을 했다.

익산시 기독교연합회는 4일(주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일(수) 오후 7시30분까지, 유명 CCM 사역자들인 김석균 목사와 노문환 목사, 장욱조 목사, 김민식 전도사를 초청하여 익산북일교회(담임 김익신 목사)에서, 제21회 익산시복음화대성회를 개최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장 김익신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익산시 복음화를 위해 함께 꺼져가는 불을 살리기 위해 미스바에 모였던 이스라엘 백성의 심정으로 귀한 성회에 함께 모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박수치며 찬송하는 소리와 열기와 땀방울로, 추운 줄도 모르고 불편함고 잊은 채 말씀 충만, 성령 충만으로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그 때가 그리워진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집회에서 많은 은혜 받는 시간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익산시복음화대성회는 4일 오후와 5일 낮에는 김민식 전도사가, 5일 오후에는 노문환 목사가, 6일 낮에는 김석균 목사가, 6일 오후와 7일 낮에는 장욱조 목사가 강사로 나서 각각 간증집회를 열었으며 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출연했던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7080콘서트 및 간증’이란 제목으로 대성회의 피날레를 장식해 익산 지역의 복음화를 소망하는 성도들의 가슴에 뜨거운 찬양과 신앙으로 무장할 때 불렀던 추억으로 같은 공감대들을 형성하며 큰 추억으로 남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집회는 매 시간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은혜를 사모하며 눈물흘리며 불렀을 복음성가를 함께 따라하며 눈물도 추억도 선물 받는 시간들이었다.

특히 마지막 날 7일 (수)은 4명의 초청강사가 한자리에 모여 찬양하며 중간 중간 멘트와 찬양으로 웃음도 자아냈으며 북일교회당 1층과 2층을 가득 메우고 자리가 부족하여 보조 의자와 사무실 의자까지 동원되었지만 그마저도 부족하여 서서 찬양하며 함께하는 열기로 가득찼다.

마지막 저녁 집회에서 김석균목사는 “우리가 어머니 이야기가 있는 찬양을 하면 눈물이 나는데 하나님 이야기를 하면 눈물이 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를 물었으며 장욱조 목사는 “목회자 가정과 세상사람의 가정 5대 계보를 조사했을 때 확연히 차이가 나는 자녀들의 직업군을 볼 때 믿음의 계보, 믿음이 혈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다”며 “믿음으로 기도하며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은 “찬양이 곡조있는 기도라고 말하는데 실감했고 간증하고 찬양하면 목소리에 힘이 있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익산 복음화를 위해 지원할 부분은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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