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전주시 은목회(회장 오진광 목사) 월례회가 지난 23일 오전 10시 선교중앙교회(담임 백근기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회 1부 예배는 오진광 목사 사회, 문창기 목사 기도, 조광현 목사 부부 특송, 백근기 목사 ‘험악한 세월을 보냈나이다’ 제목의 설교, 윤근주 목사 헌금기도, 윤병은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백근기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70년대 인제에 위치한 12사단에서 군종병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전하면서 “그당시 함께 군종병으로 근무했던 동역자들의 모임을 해마다 갖고 있다. 이 모임이 군선교에 앞장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그간의 사역보고를 가졌다.

특히 백 목사는 “군선교는 복음의 황금어장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 3월 초순에 또다시 12사단을 방문해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며 “오늘 이 자리에 스승님과 선배들님들께서 함께 하셨다. 이렇게 섬길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부 월례회 회무처리는 유홍준 목사 개회 기도, 문기선 목사 총무 경과보고에 이어 백근기 목사 인사 및 교회광고, 오진광 목사 은목회 광고, 이덕용 목사 식사기도 등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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