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없어도 된다는 물질만능 팽배”

전 법무부장관 김승규 장로 초청 세미나가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 전주완산교회(담임 유병근 목사)에서 열렸다.

‘한국교회의 위기와 대안’이라는 주제로 열린이날 행사에서는 동성애와 무슬림들의 정체성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횃불회(회장 유병근 목사) 전북기독언론협회(회장 김영만 장로)가 공동 주최하고,CBMC온고을지회(회장 최현호 집사)와 전북기독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승규 장로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학생들이 임신과 출산을 해도 이에 대해 말할 수없고, 신앙양심의 외면적 자유인 종교적 건전한 비판(이슬람여성 인권문제, 사이비종교의반ㅂ사회적 윤리적 문제)도 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초·중·고교 성교육시간에 동성애는 물론 동성 간 성행위를 가르쳐야 하며, 이는 동성애와 동성혼이 합법화 되고 하나님이 주신 가족체계, 공동체의 윤리와 도덕질서를 파괴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혔다.

차별금지법은 공산주의와 김일성 주체사상을 찬양해도 제재할 수 없어 자유민주주의 국가정체성을 심대하게 훼손하게 된다.

김 장로는 이어 “국가는 윤리문제에 대해서는 중립이라도 지켜야 하는데, 동성애를 옹호조장하고 있다. 교과서에도 동성애를 옹호하는 내용이 들어 있고, 시군들도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 이를 막아야한다”고 토로했다.

특히 그는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는 물질주의와 무신론자들이 많아지고 있고, 안티기독교가 늘어가고 있다”면서 “또한 적그리스도인 이단사이비가 확산되고 있다. 그들은 결코 무식한 사람들이 아니라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다. 그들이 무척 열심을 내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