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 해양경찰서 신우회와 성탄감사예배

부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복철 목사)는 부안해양경찰서 신우회(회장 김복철 목사) 회원들과 경목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과 감사를 나누는 성탄감사예배를 지난 19일(목) 오후 4시에 드렸다.

부안군기독교연합회는 부안해양경찰서 신우회 회원들과 경목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과 감사를 나누는 성탄감사예배를 드리고 음식과 음료를 준비하여 함께 교제 했다.

예배는 지역 교회와 경찰 신우회가 함께 참여해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찰 사역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는 경목위원 이석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경목위원 손승일 목사의 기도 후, 경목위원 임병록 목사가 ‘성탄의 기쁨’(마1:18-25)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인류에게 전하는 희망과 평화를 기억하며, 우리 각자가 빛 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화평교회 성도들이 특송으로 성탄 메들리를 부르며 은혜로운 찬양을 전했고, 김복철 목사가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하며 성탄의 축복을 나눴다.

예배 후 부안기독교연합회는 참석 한 경찰 관계자들과 신우회원들을 위해 치킨과 음료를 준비했다.

경찰서 내에서 마련된 이 소박한 만찬은 성탄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부안기독교연합회 회장 김복철 목사는 “경찰 신우회원들과 사역자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싶었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임병록 목사는 “부안해양경찰서 신우회는 매년 성탄절과 같은 중요한 기념일에 경목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경찰 사역자들에게 신앙의 힘을 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성탄감사예배는 지역 교회와 경찰 간의 협력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경찰 신우회원들에게 믿음의 격려를 전하는 기회로 자리 잡았다”라고 전했다.

손승일 목사는 “이번 예배는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동시에 경찰 신우회원들과 지역 교회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부안기독교연합회는 앞으로도 경찰 사역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