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 오산초 앞 종교시설 건축 반대운동 나서

익산시기독교연합회(김바울 목사)가 지난 5일(수) 오후 2시 행복한교회(이 종열 목사)에서 오산초등학교 앞 대순진리회 건축 반대를 위한 각 교단의 노회장들과 모임을 가졌다.

연합회는 대순진리회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평화로운 오산면의 일상을 위협하고 오산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대순진리회 건축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서명 운동에 노회와 지방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는 “종교의 탈을 쓰고 반사회적, 반인륜적 사례가 많은 범죄 행위의 사안이 중대하다.” 라며 오는 26일까지 건축 반대 서명을 받아 7월 첫 주에 익산시장 면담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바울 목사는 “오산면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앞으로 일정들을 논의하고 건축 반대를 위한 익산시 연합회 차원에서 협력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라고 밝혔다.

오산면기독교연합회는 각 교회 앞에 현수막을 내걸고, 학교 앞에 각 교회 이름으로 하나씩 현수막을 내걸으며 반대 운동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는 이날 2002년 MoC PDo첩 ‘도를 찾아 나선 아내’, 2005년 SoS 세븐데o즈 00회 ‘종교가 부른 한 여대생의 죽음’, 2005년 SoS 세븐데0즈 000회 ‘자식을 감금하는 부모들’, 2011년 KoS 뉴스 ‘여신도, 동료에 집단 폭행 당해 사망’, 2012년 MoC 생방송 00 아침 ‘사이비 종교에 빠진 아내’, 2021년 SoS 00와이드 ‘20대를 노리는 거리의 포교자들’ 등 대순진리회 피해 관련 언론 보도 주요 사례 문제점을 알렸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