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제1회 전북여성대회 열어

CBMC(기독실업인회)전북연합회(회장 이재덕 장로) 여성위원회는 지난 14일(목) 저녁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제1 회 전북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CBMC연합회내 여성 리더 간 교제와 정보 공유를 통해서 하 나님의 뜻이 가정 선교지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열렸다.

‘CBMC 전북여성의 마음을 읽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원, 김제, 정읍, 군산, 익산, 전주지역의 11개 지회의 지회장과 임원을 비롯 여성회원 100여 명과 CBMC중앙회 여성위원회 임원 1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김제지회 소선녀 여성위원의 만찬기도로 시작, 식사를 마치고 최만길 군산지회 직전 회장의 기타 연주, 남원 비전지회 박연순 재무의 찬양 후 온고을지회 이은영 교수의 피아노 반주로 다함께 찬양을 하며 여성대회의 막을 올렸다.

전북연합회 박효정 부위원장의 사회로 완산지회 이은숙 여성위원의 개회기도, 오정식 사무국장의 내외빈 소개 후 류혜원 여성위원장이 “첫 여성대회라 막연하기도 하지만 분명 하나님께서 전북에서 여성대회의 깃발을 올리는 이유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2024년도 말씀을 전북에서 이루길 원 하시는 것 같다”라며 “전북의 여성 성도들이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도록 CBMC여성위원회가 역할을 감당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덕 회장의 격려사, 중앙회 최 범철 회장, 중앙회 장윤희 여성위원장, 세라박 중앙회 부회장의 축사 후 이날 여성대회 강사로 현재 좋은나무 성품 학교 설립자이자 갤러리 펑세 대표인 김용옥 중앙회 부회장이 강의에 나섰다.

김용옥 강사는 “기독교인들은 영성 경영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들을 사랑으 로 섬기며 최고의 가치경영을 창출해야 한다.”라며 “CBMC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가졌다.

전북여성회원 들도 하나님의 영성 경영으로 청지기의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지회 안은선 여성위원의 인도로 열린 성찬 촛불예식에서는 테이 블에 준비된 초에 불을 붙이고 인도자의 시편136편 1~3절의 말씀에 따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낮은 목소리로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공동 기도문을 낭송한 후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준비된 성찬식 테이블이 있는 무대로 걸어 나가 빵을 집어 포도주에 적셔 상대방에게 먹여주며 ‘사랑합니다’라고 축복했다.

촛불행진은 박연순 회원의 찬양과 함께 120여 명의 여성회원이 마칠 때까지 이어졌다.

이 행사를 준비한 이재덕 회장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만난 여성 회원님들이 주님과 함께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여성리더로서 영성 경영을 하고 또는 돕는자로 믿음의 결단의 된 시간이었습니다. 이 행사가 앞으로 주님의 영광을 발하여 더욱 발전해나가길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오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