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정신 이어받아 하나님의 은혜로 광복 경험”

군산시 장로교회연합회(회장 임홍길 목사. 진실교회) 제12회 3.1절 연합성회가 지난 3일(주일) 오후 2시 군산동광교회(문성환 목사)에서 열렸다.

회장 임홍길 목사는 이날 대회사에서 “3.1 정신을 이어받은 우리 민족은 하 나님의 은혜로 광복과 해방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허락하신 수많은 은총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분연희 일어나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우리 기독교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군산의 우리 장로교회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앞장서 애국 애족의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하고 복음의 깃발을 높이 들고 세상을 변화시킬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 바란다. 오늘 예배가 뜻깊고 행복한 도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예배는 부회장 임홍연 목사(다움교회) 인도로 회장 임홍길 목사 인사말, 부회계 김한성 장로(개정교회) 기도, 부회장 김상열 장로(서문교회) 성경봉독, 동광교회 찬양대 특송 후 부회장 김영만 목사(구암교회)가 “옛날을 기억하라”를 주제로 “한 분이신 예수님 ‘왕’을 따르는 ‘왕따’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기억하고 역사를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하며, 이기적인 삶을 살지 말아야 한다. 나라를 사랑 하고 교회를 사랑해야 하는 우리들은 이 나라가 거저 세워진 것이 아니고 목숨을 바치고 피를 흘려 세워졌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회계 윤상철 장로(하늘이슬교회) 헌금기도, 부회장 박진욱 목사(선한 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군산시 복음화를 위하여’ 특별기도, 군기연회장 고영완 목사(늘사랑교회) 축사, 부회장 노길진 장로(동광교회) 환영사, 총무 김종호 목사(드높은교회) 광고, 서기 채금석 목사(금암교회) 진행으로 장학금 전달 후 직전회장 이건희 목사 (늘광원교회) 축도로 마쳤다.

군산시 장로교회연합회는 지난번 순회 헌신예배 때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날도 헌금으로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