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전북원로회 전주영생교회서 3차 위로회

합동 전북원로회 제21회 3차 위로회가 지난 7일(목) 오전 11시 전주영생교회(김동연 목사)에서 150여 명의 은퇴목사와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드렸다.

이날 원로회를 초청한 전주영생교회의 김동연 목사는 환영사에서 “목사님들이 그루터기 역할로 후배 목사들이 사역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기에 감사 드린다. 선배 목사님들과 동일한 사명, 영원한 사명을 같이하며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드린다.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예배는 송휘상 목사 인도로 정상균 장로 기도, 박순희 사모 특송, 김성업 목 사 색소폰 연주 후 김성업 목사가 ‘우리의 영광 우리의 기쁨’을 주제로 설교 했다.

김 목사는 “목사는 종으로 부름 받은 사람은 아무라도 될 수 있지만 원로목 사는 아무나 될 수 없다. 주님 사명을 꾸준히 이어가신 목사님들의 수고를 헤아릴 수 없다. 담임 목사가 설교 잘 하고 잘 섬기면 되는 줄 알았다. 모두 가 하나가 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 우리 영생교회가 살아남기 위한 교회가 아니라 한국교회의 모델이 되기 위해 꿈을 꾸고 회복과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선배 목사님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유성종 목사 ‘한국교회와 총회 의 부흥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의 안 정을 위하여’ 특별기도 후 주호연 목사 축복기도로 마쳤다.

2부 회의시간에 전주영생교회 김동연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신입회원 인사 시간을 가졌다.

원로회는 오는 30 일(화) 상관 신리교회에서 정기총회를 한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