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설 앞두고 중앙시장서 장보기 행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종숙 목사, 이하 전기연)가 설맞이 전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운동을 위한 예배 및 새봄맞이 장보기 행사를 지난 8일(목) 오전 10시 30분 전주중앙시장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설날을 앞두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기연 소속 50여 명의 임원 등이 장보기 행사에 앞서 예배를 드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회자와 성도들은 이날 중앙시장을 찾아 전기연이 배부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과일과 건어물 등 상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회장 박종숙 목사는 “개신교를 주축으로 한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이 지역 사회에서 좋은 열매를 맺고 있다. 교회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 전통시장에서 생필품 등을 구입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을 협력해 나가자” 라고 당부했다.

예배는 전기연 전통시장활성화위원장 김철호 목사 사회, 전기연 부회장 정석 동 목사 환영사가 있었다.

정석동 목사는 환영사에서 “전통시장은 우리의 옛 추억이 담겨있다. 우리 모두가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뜻 을 모아 나아가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상임부회장 송시웅 목사 기도, 서기 문화규 목사 성경봉독(요12:24,25)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장 박종숙 목사는 ‘생명의 원리’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온고을 사랑나눔연합회 이사장 이상규 목사 인사말에 이어 우범기 전주시장의 축 사, 상임총무 남기곤 목사의 광고, 증 경회장 황인철 목사 축도 순으로 마쳤 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