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대에 우리의 사명 외쳐야”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제64회 정기총회가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를 주제로 지난 16일(월)~17일(화)까지 금마복음교회(윤창섭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부총회장 박준일 목사(남천중앙교회) 인도로 부총회장 유진호 장로 (서울복음교회) 기도, 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 박향옥 권사(서울교회) 성경봉독, 서울복음교회 남성 중창단 찬양 후 총회장 윤창섭 목사(금마교회)가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를 주제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총회장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와 선교적 사명감 으로 감당하게 되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새로운 비전과 희망과 미래를 선포할 수 없었던 어려운 고난 가운데 있을 때도 있었다.

지속된 어려움 속에 한국교회가 어떻게 될 것인가, 미래 교회 현장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고 새로운 비전을 향해, 어려운 시대에 외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외쳐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철호 목사(창진교회) 진행으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 등 축사의 시간을 가진 후 장미선 목사(방주교회) 집례로 ‘주의 만찬’, 총회장 윤창섭 목사 집례로 김명련(알음교회), 김지원(성복음교회), 양희창(빈들교회), 차유미(서울복음교회), 황미영 (나운복음교회) 등 5명의 목사 안수식, 김선동 목사(예빛교회) 전입목사 허입식 후, 김명련 목사(알음교회) 축도로 마쳤다.

복음 교단은 총회 후 전 총회장이며 전북교회역사문화연구원장인 전병호 목사 주제 강연과 한국 YWCA 여성 신학위원회 위원 전수희 목사 (NCCK양 성평등위원회) ‘모두를 위한 성평등’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복음교단은 ‘신앙은 복음적이고 생명적이어라’, ‘신학은 충분히 학문적이어 라’, ‘교회는 한국인 자신의 교회이어라’라는 3대 표어를 정하고 있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