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들이 거룩한 영적 기도로 깨어나야”

군산시기독교연합회가 미국에서 실정법인 차별금지법을 어기며 버지니아 주 상원 의회에서 예수이름으로 기도 해 미국 크리스천들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 워싱턴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를 초청하여 부흥성회를 열었다.

‘부흥의 갈망’을 주제로 지난 10일 ~12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7시 드 림교회(임만호 목사) 수송동 성전에서 열린 이번 부흥성회는 첫날부터 은혜 를 간구하는 1,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하여 은혜가 넘쳤다.

연합회장 임만호 목사는 “어둠과 혼돈의 시대일수록 분별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힘보다 빛이 먼저이고,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가 있어야 한다”라며 “먼 저 성경의 ‘남은자’와 같이 주님께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며 일구는 자들 이 되도록 해야 한다.

두려워하며 염려 하는 자들이 되지 말고 전심으로 기도 하며 난세를 헤쳐나가는 하나님의 사 람이 되어야 한다.

현실을 바로 보는 통찰력과 미래를 예견하는 예지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이 모든 능력과 은혜는 성경이라는 나침판을 가지고 기도하며 하나님 께 나아가는 자들에게 주어진다.”라고 말했다.

예배는 첫날 임만호 목사 인사말 후 준비위원장 김영만 목사(구암교회) 사 회로 이신사 목사(남군산교회) 성경봉독, 드림교회 찬양 후 초청 강사 류응 렬 목사(웨싱턴중앙장로교회)가 “주님, 하늘 은혜를 갈망합니다”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류 목사는 “군산 복음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지는 서풍이 돼야 한다. 거룩한 서풍이 전국을 통해 불기 위해 기도해야 하며, 대한민국 교회들이 거룩한 영적 기도로 깨어나며, 조국을 위해 기도 하는 교회들이 되어야 한다.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새로이 한 사람, 한 사람들이 일생일대에 새롭게 체험하는 시간이 되고,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깊이 깨달아야 하는 집회가 되어야 한다.

2,000년 전 주님의 피가 나를 위해 흘리신 피로, 생생하게 느껴지며, 내가 느껴야 한다.

집회를 통해 주님을 만나야 하고, 우리 심장 속에 새기며, 체험하는 미담으로 경험해야 하며, 거룩한 성령을 인지해야 한다.

특 히 목회자들이 먼저 영혼을 새롭게 하고 새로운 비약이 일어날 수 있어야 며, 도와야 한다.

주님 앞에 갈망을 가지고 나아와 예수그리스도의 앞에 바로 서야 한다.

각 교회들이 거룩한 군대의 열정과 영혼을 향한 눈물이 회복 되어야 하고, 성도들의 마음 속에 뜨거 운 열정이 일어나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규현 장로(구암교회) 헌금기도, 장로합창단 찬양, 김기철 목사(옥산교회) 광고 후 안창현 목사(서광교회) 축 도로 마쳤다.

한편 군산시기독교연합회는 부흥성회 기간인 11일(월) 오전 10시에 “부흥 의 시작은 강단입니다”를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도 열었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