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임만호 목사)는 오는 9월 10일(주일) 

밤부터 ~13일(수) 밤까지 드림교회서 개최하는 2023년 군산시복음화대성

회 강사에 미국 워싱턴중앙장로교회 유응렬 목사를 초청한다. 

 유응렬 목사는 지난 1월 18일 버지니아주 상원 의회에서 종교적 표현을 

자제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개회 기도를 부탁받았지만 이날 기도에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라고 기도를 마침으로 파장을 일으켰지만 

이날 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 소식을 들은 미국사회에 큰 감동을 

일으켰다. 

 이는 현재 미국사회가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이후 모든 공공장소에서 

목회 자들이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등 예수라는 표현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때에 취임기도를 담당했던 미국 목회자는 전국민

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도를 마무리하면서 “다양한 종교의 이름으로 ‘아멘’ 

이라고 했다. 

 또한 미국 의회 개원식에서 미국 목회자들이 기도를 할 때에도 마지막 

기도를 “이 모든 다양한 종교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신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남자의 이름, 여자의 이름으로 아멘”이라고 기도한다는 것. 

이렇게 지금 미국 기독교 사회에서는 축복의 예수님 이름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다양한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 일상화됐다. 

 이번에 군산성회에 초청받아 오는 유응렬 목사는 지금 미국 기독교 사회

에 큰 감동을 준 한국 목회자로 알려졌다. 

 이번 2023 군산시복음화대성회를 준비하는 대회장 임만호 목사는 “지금 

우리 한국 교계 지도자들과 교회에 꼭 필요한 강사라고 본다. 

 특히 우리 군산지역은 한국 지역복음화의 일번지라고 부르는 곳인데도 

교계 지도자들과 교회가 신앙고백이 점점 쇠퇴하고 있는 현상이 깊어져, 

이번 복음화성회를 계기로 우리 군산지역에 다시 한 번 성령의 강력한 울림

의 메시지가 필요할 때라고 여겨 이번 강사를 기도하면서 초청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임 목사는 “이번 2023 군산시 복음화 대성회에 세계의 초강대국 

미국 사회와 교계는 물론 정치지도자들까지 복음의 큰 감동의 도전을 

일으킨 한국인 유응렬 목사의 강사 청빙은 사도 베드로가 부활의 주 그리스

도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에 두 가지 분부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1:4.5) 말씀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는 말씀을 순종하므로 오순절 때에 

마가의 다락에 임한 성령강림 후 복음의 이적과 표적과 전도 역사가 다시

한 번 나타나는 부흥성회가 될 것으로 믿고 군산 교계의 목회자는 물론 

전북 교계 지도자와 성도,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라고 밝혔다. 

                                                                                               /강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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