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군산노회 장로회(회장 김생호 장로)가 장로수련회를 전주동신교회 

수양관에서 노회 소속 장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8일까지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전 노회장 김대성 목사(다운교회)는 “장로는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복음으로 행하고, 새생명 가운데 삶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라

고 전했다. 

 이어 채은하 총장(한일장신대)이 나서,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여 물질

에 의존하는 삶이 아닌 처음 같은 신앙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장로가 돼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교수 최관규 장로(군산남부교회)는 “원자력은 천사

와 악마의 양면성이 있다.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는 원자력의 평화적인 

이용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전 노회장 최용준 목사(개정교회)는 “세상이 혼탁해지고 교회가 

빛을 잃을 때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하며, 초대교회의 진정한 가르침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 훈련을 받는 것이다”라고 했다. 

 회장 김생호 장로는 이날 신앙간증에서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만 의지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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