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새롬교회(이진상 목사)가 지난 19일~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포첸 통길산교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현지인 사역자들을 위한 세미나로 열렸 

으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진상 목사가 나서 캄보디아 현지에서 엄진흠 선교사가 양육하며 동역하 

는 현지인 사역자들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현지인 사역자들에게 

목회에 대한 열정을 심고, 사명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목사는 “고난을 참고 인내하며 주 님의 일을 감당하는 수고를 주님은 

기억하실 것이다. 기도와 전도를 쉬지 않고 감당할 때 캄보디아 교회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세미나는 캄보디아 20여 명의 교역자들을 초청하고, 여비 

및 숙박비 전액을 새롬교회가 맡았다. 

또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간식과 세미나 기간에 입을 티셔츠 등 푸짐한 

선물 도 제공했다. 

 이 목사 일행은 세미나를 마친 이후 에, 엄진흠 선교사가 사역하는 

우더멘체이주에도 방문해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도 했다. 

 엄진흠 선교사는 늦은 나이에 선교사로 헌신해 캄보디아에 7개 교회를 

건축했으며, 학사관을 운영하며 현지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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