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백구교회(이종식 목사)가 설립 98주년 기념으로 찬양사역자 김인식 

목사를 초청 찬양콘서트를 지난 11일(주일) 열었다.

 100주년의 도약을 위한 찬양콘서트 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찬양사역자 

김인식 목사는 ‘내가 진짜 그리스도인인가’, ‘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 

‘야곱의 축복’ 등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98주년을 맞이한 백구교회는 ‘가치 있는 100년, 같이 하는 200년’ 목표로, 

2023년 표어를 ‘내가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라고 정했다. 

 이종식 목사는 “백구교회는 매일 9시에 교회의 예배와 성도들의 친교회

복, 신앙과 건강회복, 사업과 가정의 경제 회복, 전도를 위해 ‘109 기도’를 

진행 하고 있다”라며, “모든 성도들이 예배 성공자로 하나님의 기대에 부흥

하는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된 군사로 삶에서 전도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라고 밝혔다. 

 특히, 전도를 위해 ‘전도 119 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 운동은 1년 중 한 사람을 9번 만나서 전도하자는 슬로건 이다. 

또, 백구교회는 100주년 기념으로 Phil-Ark Jesus Mission Church의 안전

한 건축을 위해 온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이어, 이 목사는 “100주년의 도약을 위해 세움기도회를 진행한다. 

 다음 세대를 축복하며 함께하는 기도회는 매 월 첫 주 토요일 오전 6시, 

항존직(장로, 권사, 안수집사)이 함께하는 교회세움 기도회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8시, 다음 세대 축복기도회는 교사들과 함께 셋째 주 

금요일 오후 8시, 예배 세움 기도회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각각 

가진다”라고 설명했다. 

 백구교회는 ‘함께하는 선교현장’ 슬로건 아래 필리핀(임장순, 지숙현 선교 

사), 방글라네시(박필우, 임영미 선교사), 일본(이중재, 이은경 선교사), 

C국, 대만(김상회, 강정애 선교사), 몽골(김영 도, 박예진 선교사), 우간다

(고강영 선교사), 캄보디아(최경호, 유남숙 선교사), 미얀마(에크로에 선교

사), 서남아시아(에스라, 에스더 선교사) 등 각 나라에 파송한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콘서트를 진행한 김인식 목사는 국내 복음성가 역사상 가장 

빠르게 보급되고 오랫동안 불려진 곡 중 하나인 ‘야곱의 축복’을 작곡했다. 

 2003년 4월에 처음 ‘야곱의 축복’이 발표되고 큰 사랑을 받으면서 분주하 

게 사역을 펼쳐오던 그는 1년에 해외 공연을 70여 차례 다니기도 했다. 

 그런 그가 사그라질 인기에 가치를 두지 않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전해

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2008년에 신학대 학원에 입학했고, 3년 후에 개척

목회를 시작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었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상황들로 김 목사를 연단을 시키셨다. 

김 목사는 소송 등 고난을 이겨내고 오늘도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교회와 

성도들을 세워가며 제2의 부흥을 꿈꾸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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