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회설립 70주년을 앞두고 봉동 제상교회(김인원 목사)는 지난 

5월 31일(수) 태국 암낫자런도에 소망교회를 건축하고 봉헌예배를 

드렸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태국의 초교파 노회장들과 연합회장, 지역 지도자

들이 참석했으며, 한국GMS 김건영 선교사와 제상교회 장로 등이 참석했

다. 

 제상교회는 70주년 기념교회를 건축 하기로 하고, 기도하던 중, 지난 

2월에 기공예배를 드린 후, 이날 태국 현지서 헌당예배를 드렸다. 

 김인원 목사는 해외 선교에 관심과 열정으로 교회를 섬겨오면서 이번 

태국에 제1 교회를 봉헌하고, 이어 금년 후 반기에 해외에 제2 교회를

건축하려고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암낫짜런 소망교회 담임 피싸마이 전도사는 태국브리람신학교

(김건영 선교사, 김동숙선교사) 석사과정에 재학하며, 교회를 개척하여 

가정에서 예배드리던 중, 제상교회 성도들의 헌신으로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제상교회에게 코로나 기간에도 평안과 부흥

을 주셨고, 비전센터 건축 후 부채가 있는 중에도, 오히려 해외선교에 

열정을 다 해온 결과 오늘의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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