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회마다 임직식 열고 일꾼 세워

도내 교회들이 5월을 맞아 교회 일꾼을 세우는 임직식을 잇달아 열었다.

전주서문교회(김석호 목사)는 지난 20일(토) 교회 설립 130주년을 앞두고

오전 10시 장로 집사 · 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고석원, 박변규 장로 장립을 비롯 장로 취임 1명, 집사 장립 6명, 집사

취임 2명, 권사 취임 19명 등 총 30명이 임직했다.

1부 예배는 김석호 목사 인도로 박석진 장로 기도, 신경식 목사(양무리교

회) 성경봉독, 소프라노 김정연 특송, 윤희원 목사 (전주효성교회) ‘매혹의

세상, 일상의 삶과 신앙’ 주제 설교 후 최용만 목사(이서제일교회) 축도로

마쳤다.

2부 예배는 김석호 목사 인도로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순으로 진행

됐으며 3부 권면과 축하시간에는 김윤경(팔복중앙교회), 이영익 목사(중화

산교회) 권면, 조무영 목사(중인교회), 이민규 목사(참사랑교회) 축사 후

나영환 장로 임직패 수여, 박병채 장로 노회 장로회 임직패 수여, 고석원 장

로 답사, 은홍기 장로 광고가 있었다.

전주 새중앙교회(홍동필 목사)도 교회설립 40주년 기념 헌당 및 권사취임

감사예배를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본당에서 드렸다.

새중앙교회는 1983년도에 시작, 40 주년을 맞아, ‘40년의 은혜를 담다’ 라

는 기념책자를 발간해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40년의 은혜를 담다’의 280여 페이지 기념집에는 홍동필 목사의 발간사,

정창균 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 전 총장의 축사 등, 자랑스러운 새중앙교회

의 얼굴들, 연혁으로 보는 새중앙교회의 40년, 연도별 집회, 새중앙교회의

핵심, 예배와 훈련사역, 새중앙 40주년 회고록, 신앙간증 및 기도문 등이

실렸다.

1부 감사예배는 홍동필 목사 인도로 합신 전북노회장 고광수 목사 기도,

증경총회장 박삼열 목사 ‘주의 영광 가득한 교회’(엡1:23) 제목 설교 등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권사취임식은 서약(김기화, 김은숙, 이향란 등 12명), 증경노회장 김

경렬 목사 권면, 홍동필 목사 기념패 증정 등 순으로 이어졌다.

3부 헌당식은 박시용 장로 건축경과 보고, 홍동필 목사 수건사와 헌당기

도 그리고 공포로 마쳤다.

이어 정창균 목사, 조병수 목사, 김만형 목사, 김학유 목사, 이찬수 목사,

박성규 총신대 총장 등 영상 축사, 진주은 자매의 ‘주의 은혜라’ 특별찬양,

박용규 장로 인사 및 광고, 새중앙교회 2대 지성수 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

를 마쳤다.

홍동필 목사는 “새중앙교회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시고, 오늘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 동안 몸과 마음 그리고 물질과

희생을 아끼지 않고 헌신해 오신 모든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라며,

“새중앙교회 40주년 기념과 헌당 그리고 권사취임 감사예배를 위해 순서를

맡아주신 동역자 목사님들과 원근 각지에서 오셔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익산제일교회(이해창 목사)는 지난 21일(주일) 오후 3시 임직 및 추대

식을 열었다.

예배는 이해창 목사 집례로 지방회부회장 장오준 장로(복된교회) 기도,

서기 이헌재 목사(백구영광교회) 성경봉독, 임마누엘 찬양대 찬양, 지방회

장 장상욱 목사(창평교회) “심히 많아지고”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박운암 목사(익산바울교회) 기도로 9명의 권사 취임, 이재정 목사(복

된교회) 기도로 2명의 집사 안수, 윤동열 목사(백합교회) 기도로 7명의

명예 권사 추대 후 김흔태 목사(금마교회) 권면, 주기철 목사(석매교회)

축사, 박창수 성도(제일교회) ‘하나님의 약속’ 플룻 연주, 이해창 목사 인사

및 광고 후 최평실 목사(창평교회 원로) 축도로 마쳤다.

담임 이해창 목사는 “함께 예배하며 꿈이 있는 아름다운 교회에서 주님의

지상 명령을 따라 복음을 전하고 사명 감당하며 기도하고 헌신하는 새로운

일꾼들이 세워질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그리스도

를 닮아가며 쓰임 받는 일꾼들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익산머릿돌교회(고광식 목사)는 지난 21일(주일) 오후 3시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 권사, 안수집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고광식 목사(머릿돌교회) 인도로 익산노회 부노회장 정찬준 장로

(용산중앙교회) 기도, 박성찬 목사(이리동성교회) 성경봉독, 이주형 목사

(마동교회) ‘장로로 산다는 것’ 주제의 설교 후 2명의 원로장로 추대식과

장영순 장로, 이지연 권사, 김은중 안수집사 임직식이 진행됐다.

이어 최성태 목사(신평교회) 축사, 신종훈 목사(우리교회) 권면, 조석구

권사(머릿돌교회) 축시, 강철호 장로(머릿돌교회) 인사 및 광고 후 익산노

회장 허태회 목사(고창교회) 축도로 마쳤다.

이날 고광식 목사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임직자들을 세울 수 있어 감사하

다. 아내가 장로로 임직하게 되어 부부 장로로 세워지는 귀한 날이다.”라며

“귀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귀하게 쓰임 받기 위해 불러주신 귀한 일꾼들을

세우게 되었다. 믿음으로 승리하고 헌신하며 칭찬 듣는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해영 · 임채영 ·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