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교회(박중원 목사)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호성동에 거주하는 지역주

민을 교회로 초대해 삼계탕 나눔잔치를 열었다. 

 이날 초청교회는 삼계탕 500 인 분을 정성껏 준비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초청교회는 지역주민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위해 삼계탕 잔치를 

마련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여전도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2주 전부터 음식을 

준 비했으며 인삼을 진안에서 구입하는 등 재료 선정에도 최선을 다했다. 

 박중원 목사는 “섬김의 기회가 축복이다. 우리 교회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던 이유도 지역을 섬기는 사명을 잘 감당해 온 때문”이라며, “대부분 

성도들이 기쁨으로 섬김의 자리에 참여했고 미리 신청자를 모집해 역할을 

분담해 분주하지 않도록 각자 맡은 사역을 감당했다”라고 밝혔다. 

 방송홍보 국장 유재홍 장로는 “이번 행사 때 주민들에게 전도지와 교회 

신문 ‘초청사람들’을 나눠주며 교회에 꼭 출석해 주기를 부탁했다”라며 

“삼계탕 봉사에는 여전도 회원뿐만 아니라 교역자들과 사모님들, 장로님들

도 함께 주방과 식당을 오가며 배식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라고 귀뜸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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