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장로교회들이 북한 복음화와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회장 한기영 목사, 이하 전장연)가 제23회 ‘북한어

린이를 돕기 위한 1일 부흥성회’ 준비기도회를 지난 15일 오전 11시 

전성교회(윤인선 목사)에서 열었다.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1일 부흥 성회 준비기도회로 마련된 이날 순서

에서는 ‘전주시 850여 장로교회의 연합’과 ‘전주시 성시화와 1일 부흥회’, 

‘북한의 복음화와 북한 어린이를 위한’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번 전장연 1일 부흥성회 준비위원장은 전성교회 윤인선 담임목사가 

맡아 이번 부흥성회를 준비하게 됐다. 

 또,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막 6:37)는 주제로 오는 6월 11일에 전성교회

에서 열리는 1일 부흥성회 강사는 시흥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가 

나서게 된다. 

 회장 한기영 목사는 “빵공장을 짓는 등 거창한 것보다는 이번 북한어린이 

돕기는 직접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라며, “수효자들이 적을지라도 북한동포들의 현실을 고려한 돕기에 

촛점을 맞춰 진행하겠다. 북한동포를 돕는 이번 부흥성회가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준비기도회는 회장 한기영 목사 사회로 준비위원장 윤인선 목사 환

영사, 선임공동회장 박종운 목사 기도, 선 임총무 최성은 목사 성경봉독(요 

1서 4:7-8), 직전 준비위원장 홍융희 목사 ‘더욱 사랑합니다’ 제목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서 홍융희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 하고 목숨을 다하는 사랑을 우리에게 원하신다. 우리가 대단한 사람이

어서가 아니다”라며, “우리가 받을 수 없는 사랑을 받았기에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면 된다. 그 대상이 바로 북한 어린이들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별기도는 ‘전주시 850여 장로교회의 연합’을 위한 기도는 동부교회 

김종철 목사가, ‘전주시 성시화와 1일 부흥회’를 위한 기도는 신일교회 

유정인 목사가, ‘북한의 복음화와 북한 어린이를 위한’ 기도는 서신교회 

이인철 목사가 각각 맡아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격려사는 증경회장 배진용 목사, 한기영 목사 강사소개 및 설명회, 

상임 총무 배건식 목사 광고, 증경회장 박종숙 목사 축도 순으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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