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교회와 교회연합회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한다. 

 전주제자교회(담임 박용태 목사)가 제 13회 어린이 꽃비축제를 지난 4월 

29일 (토) 교회 본당과 교회 앞마당 등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자교회가 지역 어린이 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

해 매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복음을 제시하는 등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꽃비축제 시간에는 ‘기꺼이 극단’을 초청해 어린이 뮤지컬 ‘미

운 오리 토리의 꿈’ 공연을 가졌다. ‘미운오리 토리의 꿈’은 어린이들에 게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점과 모든 사람마다 각자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가

졌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신다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연출한 변호상 선교사는 “이번 행사는 매년 그래왔듯이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섬기고 복음을 제시하며 전도의 기회로 삼고자 

꽃 비축제를 준비했다”라며, “기꺼이 극단을 섬기고 있는 목사님과 동역자

들의 헌신으로 어린이들에게 뮤지컬을 선보이게 됐다. 극단을 섬기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꽃비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두가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소망한다”고 말

했다. 

 이날 행사는 벌룬쇼, 재미있는 부스활동, 푸짐한 먹거리, 경품추첨 등 다

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 교회를 처음 찾은 아이들을 위해 담당교사들이 나서 예수님과 복음에 

대해 가르치고, 주님을 영접하도록 하는 코너를 운영하기도 했다.

 전주중부교회(담임 박종숙 목사)는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새 친구 초청잔 

치와 선교지 및 결식아동 후원을 위한 ‘2023 해피데이’ 행사를 지난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교육관 옆 주차장에서 가졌다. 

 이날 중부교회는 장터, 먹거리, 게임 등 흥겨운 마당잔치를 진행했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만호 목사)도 오는 5일 ‘어린이날 희망 큰 잔 

치’를 군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다양한 행사로 준비한다. 

 군기연은 이날 축구, 백일장대회(동시), 동요 경연 등을 마련한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성기 목 사)도 오는 5일(금)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28회 익산어린이날 큰잔치를 익산중앙체육공원

에서 개최한다. 

 익기연은 어린이국악단, 태권도시범, 한가족 이벤트, 먹거리부스 마련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가진다. 

 부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기훈 목사)도 어린이날 기념 ‘큰잔치 다섯마 

당’을 오는 5일 부안동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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