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제21회 정기총회를 군산중동

성결교회에서 열고 신임회장에 서종표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 대표회장 서종표 목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전라북도는 전라복도라고 

하는데, 다른 지역보다 복음화율이 높은데 감사하다. 복음을 가져오신 분

이 전킨 선교사이신데, 그 뜻을 받들고 잘 이어받아 지경을 넓혀 복음 전파

에 힘쓰겠다. 역대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업그레이드하고 받들며 노력하

겠다. 이단이 활개치는 국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차별금지법를 비롯해 

반기독교적인 시도를 막는데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예배는 상임부대표 서종표 목사 사회로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김복철 목

사(새전주교회) 기도, 사무차장 최정호 목사(김제예수사랑교회) 성경 봉독, 

군산 중동교회 성가대 찬양 후 대표회장 이충일 목사(주내맘교회)가 ‘성령

을 따라 행하라’를 제목으로 강단에 올라 “4,000여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목회자와 장로, 60만 성도에게 감사하다. 복음 확장을 위해 우리는 궁극

적인 목표가 있다. 우리들은 자기 힘, 의지, 생각과 방법으로 따라가기 

쉬운 존재들이다. 

성령을 따라 삶을 살아야 하며 성령의 일이 아니면 안 된다. 삶은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살아야 한다. 목회자는 지도자이기에 겸손하고, 성령님의 

은혜를 간구하고 살아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상임총무 정석동 목사(전주창성교회) 광고 후 증경회장 김상기 목사

(신전주교회) 축도로 마쳤다.

 2부 회무순서는 회장 이충일 목사 사회로 회무처리와 각 부 보고 후, 77주 

년 광복절 행사에 힘쓴 박병덕 목사 (광복절준비위원장), 임경철 목사(사무 

총장), 손문섭 목사(서기), 김남기 장로 (회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 관영 도지사가 이충일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모든 회무를 

마치고 신안건은 신임원에 위임하고 폐회하기로 하고 마쳤다. 

 다음은 신임원. △대표회장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상임부대표 

조규선 목사(이리침례교회), 성동기 장로(전주동은교회)△선임부대표 

추이엽 목사(전주 마전교회), 김남기 장로(전주동부교회)△사무총장 

진두석 목사(전주초원교회)△사무차장 최정호 목사(김제예수사랑교회),

이성춘 목사(익산성은교회)△상임총무 손문섭 목사(좋은교회)△선임총무 

김복철 목사(부안교회), 진재성 목사(정읍신광교회)△서기 남기곤 목사

(순복음참사랑교회)△부서기 김바울 목사(익산순복음중앙교회)△회의록

서기 양탁연 목사(꿈사랑 교회)△부회의록서기 유남규 목사(어울림교회)

△회계 심순택 장로(이리성산교회)△부회계 이명휘 장로(주내맘교회)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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