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신광교회(담임 김찬홍 목사)는 에티오피아 하브로 식수위생사업(우

물파기) 후원금 1천만 원을 지난 2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전북

사업본부(본부장 김동혁)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프리카에서 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알

게 된 김제신광교회의 한 성도가 1천 만 원을 목표로 수년간 꾸준히 모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홍 목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물을 얻기 위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 

동들과 오염된 물로 인해 수인성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티오피아 하브로 지역의 아동, 가정, 지역사회에 식수위생 시설을 설치하

여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 

사역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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