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송도중앙교회(담임 김진성 목사)가 지난 11일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

다. 

 송도중앙교회는 이날 행사에서 입당 감사예배와 설립 31주년 기념식을 

병행해 드렸다. 

 송도중앙교회는 컨테이너 박스와 비닐하우스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

면서 29년 만에 오랜 숙원이던 예배당이 2년 전 완공됐다. 

 송도중앙교회의 건축은 정읍성광교회와 서울동현교회, 수원신학교 농어 

촌교회사역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교회 및 단체들이 십시일반 후원에 나서 

게 돼 건축을 마치게 됐다. 

 감사예배는 김진성 목사 사회로 정일섭 목사(지팡이교회) 기도, 정읍성광

교회 김기철 목사 설교, 이경환 원로목사 (무장교회)와 조찬율 목사(신상소

망교회) 축사, 전서노회장 류병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목원대 박영자 교수의 팔로온 워십, 전주서머나교회 임하리 선교사 

등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성 담임목사는 “교회 건축에 도움을 주신 분들을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리렸던 계획이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미뤄졌다.

 올봄에 날짜가 잡혀 입당식이 열리게 됐다”라며 “예배당 건축이 이루어지

기까지 함께 해주신 하나님과 여러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

다. 

                                                                                                /임채영 기자

                                     <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