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는 지난 12일 (주일) 저녁 7시 ‘전킨 기념의 밤’ 예

배를 드리고 군산 선교역사관과 선교탑 건립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선교역사관 건축 헌금은 소강석 목사가 군산영명학교(현 제일중고

등 학교) 출신으로 본인이 다녔던 학교가 전킨 선교사에 의해 설립되었

다는 사실을 알고 새에덴교회 전 교인과 함께 마음을 모으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 목사는 앞으로 더 헌금할 것도 약속했다. 

 이날 설교한 서종표 목사(중동교회)’“하나님의 소원’을 제목으로 전킨 선교

사의 헌신적 선교사역을 소개했다. 

 서 목사는 “우리도 전킨 선교사와 같은 선교 열정을 본받아 영혼 구원에 

힘쓰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자” 라고 전했다. 

 전킨 선교사는 호남 최초 7인의 선교사 중 한 명으로 1892년 27세 나이에 

조선에 와서 2008년 43세 나이로 별세 할 때까지 영명학교, 멜볼딘학교, 구

암병원과 구암교회, 개복교회, 지경교회, 김제 송지동교회, 익산 남전교회 

등 주로 군산에 학교와 교회와 병원을 세우며 선교했다. 

 한편 군산 선교역사관과 선교탑 건립은 문화체육부, 기획재정부, 국회 예

산 심의를 통과, 국비 55억 예산을 받게 되어 지금 설계 중으로 20223년에 

선교기념탑, 2024년에 선교역사관을 완공할 예정이다. 

 총 70억 예산중 자부담 20%인 15억 원을 모금 중에 있으며 다음은 기부 

현황이다. 

▶1억5천만 원 : 지경교회(장철희 목사), 남군산교회(이신사 목사)▶1억 

원 : 중동교회(서종표 목사), 드림교회 (임만호 목사), 성광교회(차상영 목

사)▶6천만 원 : 광성교회▶5천만 원 : 군산중앙교회(박정동 목사), 신실교

회(유현옥 목사)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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